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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X윤현민X서지훈,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유잼 포인트
  • 이은미 기자 dshankook@daum.net
  • 승인 2020.07.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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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그놈이 그놈이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의 예상치 못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명품 열연, 회를 거듭할수록 더 빛나는 캐릭터들의 케미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놈이 그놈이다'가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며 재미를 안긴 장면들을 꼽아 봤다.

- 삐약삐약 작전&꼬끼오 작전

서현주(황정음)는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으로 창창한 비혼길이 막혔고, 이를 안 현주 모(황영희)는 빌려준 돈을 빌미로 맞선에 나갈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서현주는 박도겸(서지훈)과 함께 맞선을 엉망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을 실행해 웃음을 안겼다.

비혼주의자 서현주의 첫 맞선, 그녀는 박도겸을 전에 사귄 연하의 남자친구로 둔갑시키는 '삐약삐약 작전'을 펼쳤다. 자신에게 무례하게 나이 공격을 하는 소개남(이종혁)에게 "역시 남자는 어리고 잘 생겨야 하나 봐"라는 일침을 시전, 의기양양하게 자리를 뜨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하이라이트는 흡사 불량배와 같은 화려한 옷차림으로 껄렁하게 등장한 박도겸이 맞선을 방해하는 '꼬끼오 작전'이었다. 당장 작전을 멈추라는 서현주의 다급한 눈빛을 읽지 못하고 사투리까지 사용해 방해공작을 펼치던 그는 맞선 상대가 자신의 미래 대표가 될 황지우(윤현민)임을 뒤늦게 알아차려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 설렘으로 시작해 코믹으로 끝난 데이트

추억이 담긴 미술 학원을 방문한 서현주와 박도겸은 설렘과 코믹을 동시에 선사했다. 서현주와 눈을 맞춘 박도겸은 "얼굴에 뭐 묻었어"라며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었지만 실제로는 코 옆에 물감을 묻히는 장난을 친 것.

서현주를 계속해서 쳐다보는 직원에 묘하게 신경이 쓰였지만 이는 그녀의 착각이었다. 자신의 상태를 전혀 모르는 듯한 서현주가 직원이 건넨 거울로 얼굴을 확인하는 사이 박도겸은 날다람쥐처럼 밖으로 도망을 쳐 그녀를 약올렸다. 서현주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시원한 김칫국 한 사발, 박도겸을 향한 험한 말은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 깻잎이 왜 거기에서 나와..?

우여곡절 끝에 웹툰개발팀이 만들어진 후 첫 회식 자리, 서현주와 황지우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펼쳐졌다. 황지우를 보내버릴 작정으로 술을 권하는 서현주와 여유롭게 잔을 비우는 황지우는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

이후 우스꽝스러운 걸음걸이로 계산대로 향한 그는 품속에서 지갑을 꺼내 계산을 하려 했다. 그러나 지갑에서 나온 것은 돈이 아닌 깻잎. 돈을 세듯 깻잎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넘긴 뒤 "거스름돈은 됐습니다"라고 말하는 그와 어이없어하는 종업원, 이를 모두 지켜본 서현주의 경악하는 표정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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