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살만한 곳이야” 서울 청년들의 슬기로운 강진살이

“오~살만한 곳이야” 서울 청년들의 슬기로운 강진살이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7.08 18:1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강진캠프’…청년창업, 인구유입, 지역 활성화 발판 기대

서울청년의 강진살이 '넥스트로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청년 창업 및 인구 유입, 지역경제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청년의 강진살이 '넥스트로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청년 창업 및 인구 유입, 지역경제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서울시 청년들의 강진살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강진이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도시 청년들의 꿈의 낙원으로 재탄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강진캠프’를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강진군 등 13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의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 기회로 삼아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지역활성화와 청년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강진을 선택한 11명의 서울 청년들은 강진의 지역자원과 연계한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1박 2일 동안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지역자원 조사와 창업 교육, 강진 청년과의 간담회 등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 청년들은 청자, 귀리 등 강진의 특산품을 활용한 사업 외에도 관광, 영화, 예술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강진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서울 청년들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강진읍 도시재생사업 및 빈집·빈점포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강진군의 풍부한 자원이 청년창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지역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입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