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김영란, 심이영 애타게 찾아 "나를 살려준 은인"

'찬란한 내 인생' 김영란, 심이영 애타게 찾아 "나를 살려준 은인"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7.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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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찬란한 내 인생' 방송 캡처
사진=MBC '찬란한 내 인생'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찬란한 내 인생'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심이영 나이, 시청률, OST가 궁금한 가운데 김영란(조은임)이 깨어났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조은임이 박복희(심이영)을 은인이라며 찾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예솔(고상아)은 그 말을 믿지 못하고 “납치범들이랑 한 편인 그런 느낌 못 받았어?”라며 계속 물었다. 

그러나 김영란은 “목숨 걸고 운전했는데 무슨 한 편을 먹어. 그 여자가 나 살려준 은인이야. 그 여자 좀 찾아봐. 어서”라고 부탁했다.

장시경(최성재)은 복희와 딸 은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GPS 추적 등으로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장시경은 위치추적으로 복희의 행적을 찾았다. 눈을 뜬 조은임은 "찾았다면 나도 같이 가자"면서 적극적으로 은인을 만나려고 했다. 옆에 있던 상아는 "구해준 사람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나중에 찾지"라며 답답해했다.

박복희는 은하와 은수를 데리고 부산에 왔다. 은수는 "아빠한테 계속 문자가 온다"면서 메시지를 보여줬다. 기차반은 "빨리 트럭 가지고 오라"면서 협박조로 말했다. 은하는 "아빠 그냥 고소해버리라"고 했다. 혼자 바다를 보던 복희는 기차반, 기신, 심숙, 현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내가 정말 인생 잘못 살았네.."라며 한탄했다.

트럭 안에서 자는 아이들을 보던 복희는 "인생이 이렇게 허탈하고 지긋지긋하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떠? 웃기지마. 오늘 당장 이렇게 컴컴한데 내일이라는 게 있기는 해?라며 트럭을 몰고 바다 쪽으로 돌진했다. 그때 검은 차가 앞을 막았고, 차에서는 장시경과 조은임이 내려 복희를 바라봤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다.

심이영은 낡은 트럭 하나로 전국을 누비는 트럭레이서 박복희 역을 진예솔은 신상그룹 대표의 딸 고상아 역을 맡았다.

'찬란한 내 인생'은 심이영, 진예솔, 최성재, 원기준, 이정길, 김영란, 양혜진, 한소영, 유하, 정시훈 등이 열연한다.

OST는 알려진 바 없으며 시청률은 2일 방송된 4회 기준 1.7%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120부작 이며 심이영 나이는 4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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