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역대 최연소 통산 1000득점 달성...구단 최초

롯데 손아섭, 역대 최연소 통산 1000득점 달성...구단 최초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7.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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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사진=연합뉴스)
손아섭.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2)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개인 통산 1000득점 기록을 세웠다. KBO 통산 16번째.

손아섭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아섭은 1회 1사 후 안타로 출루하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후 전준우, 이대호의 안타로 3루까지 도달했고 김준태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았다. 자신의 통산 1000득점.

이로써 손아섭은 만 32세 3개월 17일 만에 1000득점을 올리며 종전 최정(SK)이 보유했던 최연소 1000득점 기록(만 32세 5개월 26일)을 넘어섰다. 또한 손아섭은 롯데 구단 최초로 1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손아섭은 프로 데뷔 첫 경기였던 2007년 4월 7일 수원 현대전 2득점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2015년 500득점을 달성한데 이어 5년 후 1000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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