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총, 2020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 열어

장예총, 2020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 열어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7.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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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예총)
(사진=장예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하 A+ Festival)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지난 2일 출범했다. A+ Festival은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알리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에서는 장애·비장애 성악가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즈(남성 4중창)의 애국가 열창이 이어졌다. 조직위원회 김홍걸 대회장(제21대 국회의원)의 인사말로 조직위원회 출범식의 시작을 알렸고, 홍이석 조직위원장((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고재오 집행위원장((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이 본 행사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며 성공개최의 결의를 다졌다.

출범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이돌그룹 러블리즈(울림엔터테인먼트)와 핑크 히포가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러블리즈의 재능기부로 부르는 축제의 공식 로고송 ‘지금 이곳, 바로 여기 A+ Festival’음원은 7월 말 장예총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A+ Festival은 장애인들의 잠재적 가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Arts)로 함께(All Together)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지난해 국내외 장애·비장애 예술단체 50개 팀, 그 중 장애예술단체 5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 3천명 이상인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문화예술 페스티벌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마주하다’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장예총)
(사진=장예총)

본 축제를 통해서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 사이의 교류를 통해서 예술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국 장애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대중과 장애예술인의 소통을 통한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문의는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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