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코로나 극복 기여한 기업 지원

기아자동차, 코로나 극복 기여한 기업 지원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7.02 14: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열매나눔재단,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힘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일 ‘함께 극복 코로나19’ 기금전달식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기업들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달식은 기아자동차 송호성 사장과 8개 선발 기업 대표들의 온라인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기아자동차와 열매나눔재단은 IT 기술, 방역,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한 창업초기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 10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예산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카와 연계한 기부금 적립 캠페인 ‘숨은 영웅 찾으RUN’을 통해 마련했다. 5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5주 동안 그린카 고객이 기아 차량을 이용해 1km 주행할 때마다 50원의 기부금을 기아자동차가 적립하는 방식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함께 극복 코로나19’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창업기업을 돕고 고객에게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지원사업 ‘굿 모빌리티 캠페인’을 카셰어링 외에도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