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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6월 MVP 후보 확정...정찬헌·문승원·박건우·로하스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7.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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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SK문승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가 6월 MVP 후보를 발표했다.

KBO는 2일 6월을 빛낸 MVP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6월 MVP 후보는 투수 LG 정찬헌, SK 문승원, 타자 두산 박건우, KT 로하스 등 4명이다.
 

12년 만에 선발로 보직을 바꾼 정찬헌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6월 한달 간 3경기에 등판해 3승 전승을 올리며 승리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27일 문학 SK전에서 아쉽게 노히트노런 달성을 놓쳤지만, 9회 말 1사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는 위력적인 투구로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문승원은 6월 총 5경기에 등판해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총 32 1/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자책점은 단 5점으로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해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탈삼진도 34개를 솎아내 월간 리그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호투를 펼친 문승원은 이닝 당 출루허용률도 0.80으로 리그 2위, 9이닝 당 탈삼진도 9.46개로 리그 3위를 기록했다. 문승원은 1일 현재 SK 투수 중 가장 많은 58이닝을 소화하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두산 박건우-KT 로하스. (사진=연합뉴스)

타자 중에는 두산 박건우가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6월 21경기에 출장해 타율 0.444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4할 타율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다른 타격 부문에서도 득점 공동 1위(22득점), 출루율 1위(0.484), 안타, OPS(1.114) 3위, 장타율 4위(0.630)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로하스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25경기에 출장해 무려 11홈런을 쳐낸 로하스는 1일 현재 17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수원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개인 통산 100홈런을 기록하며 외국인선수 통산 8번째로 100홈런 고지를 넘어섰다. 로하스는 장타율(0.743), OPS(1.137) 1위, 타점(25) 공동 3위, 득점(20) 공동 4위, 안타(35) 4위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 상위권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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