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술 인정 받은' SK텔레콤, 스몰셀 어워드 수상

'5G 기술 인정 받은' SK텔레콤, 스몰셀 어워드 수상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7.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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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제공)
(사진=SKT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텔레콤이 5G 기술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세계적 권위의 스몰셀 포럼(Small Cell Forum)이 주최한 ‘스몰셀 어워드 2020’에서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몰셀 포럼은 “SK텔레콤의 듀얼 모드 RF 중계기가 상용화 실적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인빌딩 네트워크의 사업성을 강화하고 뛰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스몰셀 포럼은 AT&T, 보다폰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삼성전자, 에릭슨, 화웨이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 곳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혁신적인 스몰셀 기술 및 상용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에서 수상한 ‘5G/4G 듀얼 모드 RF 중계기’는 실외 기지국의 5G/LTE 전파를 받아 빌딩, 터널, 지하공간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확산시켜 통신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다.

SK텔레콤은 `19년 12월 세계 최초로 5G와 4G를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듀얼 모드 RF 중계기를 상용화했으며,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하여 유럽의 5G 환경에 최적화했으며, 지난 3월 독일 현지에서 필드 검증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3분기부터는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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