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의회가 1일 제11대 목포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목포시의회는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회의를 통해 4선의 박창수 의원을 의장에 3선의 최홍림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단과 함께 의회를 이끌어 갈 상임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은 정영수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김오수의원, 관광경제위원장에 김관호의원을 선출했다. 기획복지 위원장은 문차복의원이 출마 했지만 찬성8 반대 13 과반수미달로 재투표가 불가피하게 됐다.
박창수 의장은 “소통과 화합 협치의 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열심히 일하는 참여형 의정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당내 경선을 통해 박 의원을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장후보로 선출했다. 하지만 선거결과 민주당 이탈표가 나오면서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장복성 후보와의 대결에서 1표차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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