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열무국수X만두X삽타기X순대 달인 등 소개

'생활의 달인', 열무국수X만두X삽타기X순대 달인 등 소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6.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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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 달인' 제공
사진=SBS '생활의 달인'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SBS '생활의 달인'에서 다양한 달인을 소개한다.

29일(금일)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열무국수&만두 달인, 삽타기 달인, 순대 달인, 쑥 찹쌀떡 달인, 삽자루 달인이 소개된다.

전국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날 은둔식달 제작진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은평구의 한 만두집. 시장 구석 한 편에 자리를 잡은 이 집은 무더운 여름에도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와 구수한 향으로 장을 보던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는 바로 김치만두! 만두피 안에 잘게 다진 김치와 고기, 그리고 각종 채소 등을 꽉 차게 넣어 속이 비칠 듯 투명한 모양이 특징이다. 여기에 달인만의 비법이 더해져 입에 넣으면 매콤한 향이 먼저 입 안을 자극하고 이어지는 재료들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삭한 열무와 시원한 국물의 조합으로 여름철 뚝 떨어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열무국수도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오랜 세월 갈고닦은 달인의 김치만두&열무국수 노하우가 공개된다.

타는 이도 즐겁고 보는 이도 즐거운 놀이기구이자 운동기구 스카이 콩콩. 스카이 콩콩의 키덜트 버전이 나타났다. 삽으로 타는 스카이 콩콩, 바로 '삽카이 콩콩'이다. 삽카이 콩콩을 기가 막히게 타는 달인은 이종현 (27세) 달인이다.

달인은 삽카이 콩콩도 장비가 중요하다는데, 트렁크 가득 브랜드별 삽을 구비하고 다녀, 첫 만남부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탄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삽을 마치 스카이 콩콩을 타듯 유연하게 타는 달인의 몸 풀기는, 연속 100회 점프. 달인은 삽카이 콩콩을 타면서도 섬세하게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호두를 반으로 정확히 쪼개는 미션에도 도전해보는데, 과연 달인은 당황스러운 미션도 성공할 수 있을까? '생활의 달인'의 기상천외 미션들을 가능케 하는 삽카이 콩콩 달인이 놀라운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날 은둔식달 제작진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마포구의 어느 순대집. 각종 채소와 당면, 선지, 찹쌀로 빼곡하게 속을 채워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수제 순대를 무려 35년간 만들어온 집이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달인 순대의 특징은 대창으로 피를 만드는 것이다. 대창은 무엇보다 잡내를 잡는 게 중요한데, 오랜 시간 연구해 달인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잡냄새를 잡고 구수함을 극대화 시킨다고 한다. 달인의 순대에는 정답이 없다. 해답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계절마다 가장 좋은 맛을 내는 제철 재료들을 넣어, 있는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것이다. 푸짐한 인심과 35년간의 뚝심이 만들어낸 달인의 요리철학이 담긴 순대를 만나본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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