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주 KCC는 지난 27일 전북 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쌀 기증식을 실시했다.
전주 KCC이지스 선수단(이정현, 송교창, 김지완, 유병훈)은 전주 소화진달네집을 찾아 시설에 필요한 저온 창고와 위문품을 기증 했으며, 시즌 중 진행 된 ‘사랑의 3점슛’ 이벤트 통해 모아진 쌀을 전달했다.
KCC 농구단은 전북 신협 두손 모아 봉사단과 매년 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복지시설을 찾아 기부활동과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문품 및 쌀 기증식만 실시했다.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슛’은 2011-2012시즌을 시작으로 구단과 전북 신협이 함께하는 지속사업으로 경기 중 3점슛 1개 성공 시 쌀 10kg를 적립하여 기부하는 연고지 기부 활동이다. 19-20시즌 종료 기준 총 30360kg(2011-2012시즌 3160kg, 2012-2013시즌 3260kg, 2013-2014시즌 4470kg, 2014-2015시즌 3390kg, 2015-2016시즌 3280kg, 2016-2017시즌 2910kg, 2017-2018시즌 3340kg, 2018-2019시즌 3440kg, 2019-2020시즌 3110kg)를 적립하여 전주 지역 소외계층에 쌀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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