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 NBA 22시즌 생활 끝 은퇴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 NBA 22시즌 생활 끝 은퇴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6.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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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NBA 역사상 최초로 22시즌을 뛴 베테랑 가드 빈스 카터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26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터는 이날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나는 공식적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끝냈다"고 은퇴를 발표했다.

1998-1999시즌 토론토 랩터스에서 NBA에 데뷔해 신인상을 받은 카터는 올스타에도 8번이나 선정된 NBA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4-2005시즌까지 토론토에서 뛴 이후 뉴저지 네츠, 올랜도 매직, 피닉스 선스,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새크라멘토 킹스를 거쳐 2018-2019시즌 애틀랜타 호크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까지 애틀랜타에서 뛰게 된 현역 최고령 선수 카터는 NBA에서 22시즌을 보낸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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