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동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 7일 당시 총연장 428km 전 구간을 개통했고 현재 416km다.
영상공모 주제는 ‘슬기로운·즐거운 경부고속도로 생활’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출·퇴근 등의 일상, 여행과 힐링, 휴게소의 먹거리·즐길거리 등 ‘경부고속도로’와 관련된 소재면 형식(광고·브이로그·애니메이션 등)에 제한 없이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이고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3인 이내의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동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신청서를 포함한 필수서류를 이메일(uccgongmo@ex.co.kr)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최우수상 1건(상금 500만원), 우수 1건(200만원), 장려 3건(각 50만원) 총 5명(팀)을 선정해 7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ex.co.kr) 및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공모전 진행 사무국(070-7858-227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모전이 고속도로와 관련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운전 중 촬영장비 사용이나 촬영을 위한 갓길정차 등 불법 및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