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포방터 홍탁집, 위생상태 최악...백종원 "이러면 안된다"

'골목식당' 포방터 홍탁집, 위생상태 최악...백종원 "이러면 안된다"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6.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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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위생불량 지적을 받은 포방터 홍탁집에 대해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여름특집-서산 긴급점검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업체가 선정한 위생 관리 베스트3와 워스트3가 공개됐다.

워스트에는 첫 방송과 지난겨울 긴급 점검 때 큰 화제를 모았던 포방터 홍탁집이 올라 충격을 안겼다.

김성주는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는데 사장님이 개선의 여지를 안 보여주니까 업체가 그럼 손을 떼겠다고 말한 집"이라며 "지난해 12월 백종원 대표와 뭔가 일이 있은 이후 급격히 위생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권상훈 사장님, 어머님, 이러면 안 돼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러면 안 된다. 그렇다고 나랑 단톡방을 다시 만들 수는 없잖냐. 이건 창피한 일이다. 두 분의 식당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 희망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정말 이러면 안 된다. 정말 충격이다. 우리가 가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이건 영상 편지라고 생각해라. 진짜 제발 부탁한다, 제대로 돌아와야 한다"라고 당부를 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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