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1년 어촌뉴딜 공모사업' 전력투구

경주시, '2021년 어촌뉴딜 공모사업' 전력투구

  • 기자명 은재원 기자
  • 입력 2020.06.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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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항 등 4개 지구 400억 원 규모 사업계획 추진

수렴항 조감도.(사진=경주시 제공)
수렴항 조감도.(사진=경주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경주시가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척사항, 전촌항, 가곡항, 지경항 등 4개 지구에 400억원 정도의 국비공모사업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에서 전국 110개소 중 나정항, 연동항 2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155억원으로 어촌마을 생활터전을 개선하는 어촌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개발해 어촌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에 주안점을 둔 기본계획 수립에 힘쓰고 있다.

어항을 중심으로 어촌마을을 개발하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은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어항시설 정비, 문화관광시설 조성, 지역소득증대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들이 자생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많은 배점을 두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사업은 하반기 공모신청 접수 받아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전국 60개소 정도를 대상지로 최종 선정 발표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2021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민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소 1개 지구 이상 선정을 목표로 지역민들과 의기투합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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