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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무궁화위성 6A호’ 발사로 우주 5G 시대 개척...금산위성센터 개국 5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 개최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20.06.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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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위성, 가변빔 등 접목한 ‘무궁화위성 6A’호 이르면 ‘24년 발사
항공기 위치보정 시스템(KASS), 한국형 GPS(KPS) 등 국가 프로젝트 적극 참여
뉴 스페이스 시대 위성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해양, 항공, 글로벌 시장 발굴 

70년 금산위성통신지구국(사진 = KT SAT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T SAT(대표 송경민, www.ktsat.net)이 18일 올해 개국 50주년을 맞이해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KT SAT 비전 선포식’을 열고, 뉴 스페이스 시대 위성 산업을 리딩하는 플랫폼 기반의 종합 위성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KT SAT은 위성 신기술이 집약된 차기 위성 ‘무궁화위성 6A호’의 계획을 발표했다. 
KT SAT이 2010년 발사한 무궁화위성 6호의 예상 수명은 15년으로, 2025년 수명 종료 예정이다. 무궁화위성 6A호는 무궁화위성 6호의 승계 위성이다. 
이르면 2024년 무궁화6호와 동일한 궤도인 동경 116도에 발사할 예정이다.

KT SAT은 최근 위성 산업 트랜드에 맞춰 위성 신기술을 무궁화위성 6A호에 접목할 계획이며, 위성 5G 서비스 제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SAT은 올해 무궁화위성 6A호의 탑재체와 적용 기술을 확정하고, 내년 무궁화위성 6A호 위성제작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KT SAT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정밀 GPS 위치보정 시스템(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 이하 KASS)’ 사업에 참여 중인데,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재 30m 수준인 GPS 오차는 1m 수준으로 줄어들어, 항공기 이착륙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KT SAT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성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KT SAT이 그 동안 위성 통신을 지상망의 보완재로서 중계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통신 사각지대인 해양우〮주까지 연결 가능한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KT SAT은 ‘무궁화6A호’ 발사 후 아시아 Top5 위성 사업자를 목표로 중동, 몽골, 아라비아해까지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KT SAT은 지역 구분 없는 양질의 통신 환경 제공을 위해 위성과 5G의 연동 기술을 연구 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KT 융합기술원과 함께 세계 최초 5G 상용망과 위성 통신망 연동 기술에 성공했다. 

KT SAT은 하반기부터 금산위성센터 테스트베드에서 ‘한-EU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위성과 5G 단말기를 연동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내년 5월 프랑스오픈 테니스 행사에서 위성5G를 통한 영상 송출을 시연할 계획이다. 

KT SAT이 연구중인 위성과 5G 연동 기술이 상용화되면 망의 대역폭이 확대된다. 

KT SAT 송경민 대표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도래로 끊김 없는 네트워크 제공을 위한 위성 통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플랫폼 위성 사업자로의 전환과 정부의 우주 프로젝트 적극 참여를 통해 앞으로의 50년 위성 산업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우주 위성 산업은1970년 KT SAT 금산위성센터의 개국으로 시작됐다. 이후 국제 전화, 위성 방송 등 정보통신 서비스의 발전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최근 우주산업은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진입했다. KT SAT은 다음 50년을 이끌 글로벌 위성 통신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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