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커브는 아직' 류현진, MLB 에이스 파워랭킹 7위

'에이징 커브는 아직' 류현진, MLB 에이스 파워랭킹 7위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6.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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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류현진이 파워랭킹에서 7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에이스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1선발을 대상으로 파워랭킹을 매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은 전체 7위에 올랐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은 올해 33세가 된다. 하지만 아직 에이징 커브가 올 나이는 아니다. 여전히 수준급의 에이스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의 최근 2년 동안의 성적을 되짚었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은 최근 2시즌 21승 8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265이닝을 소화했고 25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파워랭킹 1위에는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 선정됐다. 디그롬은 내셔널리그에서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투수로 인정 받았다. 뒤를 이어 FA(자유계약선수) 대박을 터뜨린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저스틴 벌렌더(휴스턴)가 선정됐다. 

맥스 슈어저(워싱턴),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가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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