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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까지 한강대로 등 23.3km 자전거전용도로...동서남북 연결30년까지 총 1330Km완성, '자전거 1시간 생활권' 목표 방사형 간선망과 순환형 지선망 촘촘 구축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20.06.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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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로’1~2차로줄여4.2km,‘청계천로’5.94km는차도‧보도축소없이데크‧발코니
성북천‧정릉천‧중랑천기존자전거도로와도연결...정릉천연결로는이색고가자전거도로
양화‧동작등6개한강교량에자전거전용도로신설해주요공원과연결하는관광루트

서울시 자전거도로 간선망 구상(잠정)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원순시장이작년7월콜롬비아보고타에서발표한사통팔달‘사람중심의자전거혁명’이올연말부터단계적으로가시화된다.

핵심적으로 '21년 상반기까지 한강대로(4.2Km)와 청계천로(왕복11.88Km)에 총 16Km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기존 6개 교량에 이어 양화‧동작 등 6개 교량에도 7.2Km 자전거전용도로가 추가 신설 된다.

성북천‧정릉천‧중랑천 자전거 도로는 청계천 자전거 도로와 연결한다.

기존에 단절됐던 자전거 도로가 촘촘히 연결돼 도심과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을 남-북(광화문~한강대로~한강대교~여의도)과 동-서(청계천~성북천‧정릉천‧중랑천‧한강)로 연결하는 자전거 간선망이 완성된다. 동서남북을 막힘없이 연결하는 자전거 대동맥이 구축되는 것.

특히 6개 한강 교량은 단순 이동을 넘어 서울식물원, 서울숲, 올림픽 공원 등 주요 공원과 연결하는 가족 친화형자전거 관광 루트를 만든다. 청계천로-정릉천 연결 구간의 경우 항구위 공간을 활용한 코펜하겐의 ‘사이클스네이크’(CycleSnake) 같은 자전거 고가도로 방식의 이색 자전거 도로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한 'CRT핵심네트워크추진계획'을 발표, "올해를 ‘자전거혁명’의 원년으로 삼아 자전거대 동맥의 핵심 네트워크 23.3Km를 '21년말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릉천 자전거 전용도로 연결 교량 (이상 사진 = 서울시 제공)

현재 940Km 규모의 자전거 도로를 2030년까지 총 1330Km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해 서울 도심에서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방사형 간선망’과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지선망’을 촘촘히 구축 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자전거 전용 도로율’과 ‘교통 수단 분담률’을 각각 자전거 선진국 수준인 7%, 15%까지 높여 서울 시내 어디든 자전거로 막힘 없이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자전거 1시간 생활권’을 만든다는 목표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그동안 보완적 수단에 불과했던 자전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각광 받는 ‘언택트’ 교통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린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서울시 ‘그린뉴딜’ 핵심 정책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보행 친화 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의 자전거 천국을 만든다는 목표로 사람중심 자전거 혁명을 계속해 나가 겠다. '21년말까지 동서남북 자전거 대동맥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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