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R 어워드 아시아 2020' 수상...예술적 터치가 가미된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PR 어워드 아시아 2020' 수상...예술적 터치가 가미된 비스포크 냉장고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6.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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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런칭 캠페인 올해의 일본·한국 PR 캠페인 부문 브론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브랜드로 유일하게 PR 아시아 어워드 2020을 수상했다.  

PR어워드 아시아 2020_삼성전자 비스포크 캠페인 (사진 = 삼성전자 제공)
PR어워드 아시아 2020_삼성전자 비스포크 캠페인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자사의 비스포크 런칭 캠페인이 ‘PR 어워드 아시아(PR Awards Asia 2020)’에서 ‘일본·한국 올해의 PR 캠페인(Japan·Korea PR Campaign of the Year)’ 부문 ‘브론즈(Bronze)’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한 ‘PR 어워드 아시아’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캠페인(Campaign)과 PR위크(PRWeek)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PR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에서 생활가전 브랜드 수상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가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예술적 터치가 가미된 비스포크 냉장고(Artistic Touch on Bespoke Refrigerator)’ 캠페인은 지난 해 비스포크 런칭을 맞아 진행된 프로젝트로, 6인의 디자이너와 협업해 냉장고와 예술을 결합한 신선한 시도로 크게 주목 받았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타입과 소재, 색상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비스포크의 특징을 반영해 김종완, 김충재, 문승지, 양태오, 임성빈, 장호석 등 국내 유명 가구·제품 디자이너와 개성 넘치는 6인 6색의 비스포크 아트워크를 제작했다. 

이 작품들은 성전자 라이프스타일 생활가전 쇼룸 ‘#프로젝트프리즘(#ProjectPRISM)’에 전시돼 방문 시 감상할 수 있고, 성수동 소재 장호석 디자이너의 쇼룸 ‘호스팅하우스’, 양태오 디자이너의 한옥 ‘청송재’에도 전시된 바 있다.

또한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19 홈·테이블데코페어’, #프로젝트프리즘에서 진행되는 워크샵 ‘프리즘 스토리’ 등 디자이너와 연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했다. 

협업 과정은 국내 주요 언론과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에 공개돼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디자이너 협업 캠페인과 관련한 소셜 미디어 컨텐츠의 노출(Impression) 수는 총 2천 5백만 이상을 기록한 한편, 다양한 비스포크 PR 활동을 전개한 결과, #프로젝트프리즘 누적 방문객 수는 6월 둘째 주 기준 10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6월 첫 선을 보인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정지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수상은 예술과 가전을 접목한 디자이너 협업으로 비스포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를 알린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체험 행사로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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