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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래된 중앙난방 아파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연13만원 난방비↓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20.06.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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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관악구 등, 노후 중앙난방 -> 개별 친환경보일러 교체 총 4351대
교체 보조금 1대당 20만원 지원 및 시·구 공동홍보 적극 나서
2022년까지 서울전역 노후 보일러 90만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목표

친환경 보일러 설치과정 참관하는 조명래 장관 (사진 = 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관악드림타운아파트의 경우처럼 노후화된 중앙난방을 개별난방으로 집단교체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월까지 대규모 단지에서 개별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한 사례는 관악구 2700대, 양천구 1651대 등 총 4351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보일러 교체·신규 설치 시 친환경보일러 설치가 의무화 된 가운데, 성북, 노원구 등지의 중앙난방방식의 아파트 단지에서 친환경보일러 교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등 대규모 단지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난방효과가 뛰어난 친환경보일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은 난방과 온수가 필요해 공사가 어려운 만큼, 여름철이 공사의 적기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보일러 교체 시 시민들에게 보조금(1대당 20만원, 저소득층은 5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 사업을 적극 알리기 위해 시·구 합동 홍보 및 지자체에 교육, 인력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 전역에 10년 이상 노후 보일러는 90만대(‘19년 기준)에 달하는 가운데, 시는 올해 친환경보일러 25만대 보급을 비롯해 노후 보일러 전량 교체를 목표로 ’22년까지 친환경보일러 9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중앙난방을 개별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난방비는 줄면서 무엇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교체한 가정의 만족도가 높다”며 “서울지역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난방의 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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