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경주시는 내남면 박달3리 지역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6월 중 첫 삽을 뜬다고 11일 밝혔다.
내남면 박달3리 '괘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8년 연말 공모사업이 선정돼 국비와 시비 총 5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승인을 거쳐 6월 중에 착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발전시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마을 안길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달빛생태 쉼터 조성 사업이 있고 특히 마을 안길정비는 폭이 좁아 교행이 불가능한 도로를 확장해 통행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
박순갑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이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해 농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발전시켜 쾌적한 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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