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선수 "선수들 기대감 높다"

대한항공 한선수 "선수들 기대감 높다"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6.08 16:23
  • 수정 2020.06.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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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장 한선수.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 주장 한선수.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대한항공의 주장 한선수(35)가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선수는 8일 용인에 위치한 구단 체육관에서 열린 로베르토 산탈리 신임 감독 기자회견에 선수단 대표로 참석했다.

한선수는 가장 먼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새 감독님이 오셔서 선수들이 기대하는 게 많다. 하나의 훈련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두 가지에 집중해 경기에 응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운동을 해봐야 알겠지만 더 좋아지면 좋아지지 나빠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산틸리 감독은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연습 경기서도 플레이 도중 선수들에 직접 조언하며 집중력의 중요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한선수는 “훈련 때도 집중을 하면 실전에서 잘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중력은 자기 자신이 즐거워야 집중할 수 있다. 즐겁게 하다보면 자기 실력이 나오고 경기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바로 훈련을 나왔기 때문에 아직 이야기 나눈 건 없지만. 새 감독님 오셔서 다시 시즌을 준비하는 거니까 모든 걸 배운다는 마음으로 집중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시즌 아쉽게 리그 2위에 그친 대한항공은 다가오는 시즌 산틸리 감독과 함께 새로운 비행에 나선다.

용인=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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