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 요트디자인융합과, 해양레저스포츠 산실 자리매김

목포과학대학교 요트디자인융합과, 해양레저스포츠 산실 자리매김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6.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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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김영진 학생 ‘국제요트디자인공모전’ 금상 쾌거

김영진 학생이 디자인한 요트
김영진 학생이 디자인한 요트
목포과학대학교 3학년 김영진 학생
목포과학대학교 3학년 김영진 학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해양레저스포츠를 관광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승훈) 요트디자인융합과(학과장 정은채) 3학년 김영진 학생이 ‘2020 경기국제보트쇼 슈퍼요트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목포가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아시아 3대 보트쇼 중의 하나인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트쇼로 올해로 13회를 맞으며 동호인들이 기대하며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되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 요트디자인 국제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세계해양레저선박시장은 전방위 100조 원이 넘는 큰 시장으로 국내 블루오션 산업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각광받고 있는 유망한 관광 업종이기도 하다.

목포과학대학교 요트디자인융합과에서는 국내유일하게 해양레저디자인인력양성사업단을 운영하며, 요트디자인 및 해양레저 관련 및 서비스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또, 레저선박 디자인설계 2D, 3D를 중심으로 교수 학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마하며, 현장 체험과 실습을 통해 제작과 탐방을 실행하고 있는 전천후 교육기관이다.

특히, 전라남도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에 선정이 되어 매년 2억 원의 사업비로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목포과학대 요트디자인융합과를 책임지고 있는 정은채 학과장은 “국내 요트디자인 교육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학생들은 세계 요트박람회 탐방을하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교류 및 세계적인 요트 제조업체와 MOU협약 체결을 통해 인턴과정을 거치면서 우수한 실력을 연마하게 되었다”며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대학에서 이런 성과를 낸 학생의 높은 수준에 세계가 놀라워했고 앞으로가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을 받은 김영진 학생은 세계적인 요트제작사인 라트비아의 ‘LATITUE’사의 초청을 받아 디자인 연수를 받으며 기량을 닦은 유수한 인재다.

김영진 학생은 “학교와 교수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교류와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세계적인 슈퍼요트가 만들어질 그 날까지 모든 열정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이자 연간 4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춤추는 바다 분수로 평화광장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구조개선을 사업을 통해 해양레저공간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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