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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장 미세먼지·기상정보 서비스 시작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6.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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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마스크를 쓰고 훈련하는 SK와이번스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미세먼지와 기상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KBO는 2일부터 야구팬의 편의 증진을 위해 KBO 홈페이지와 앱에서 야구장 미세먼지·기상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제외한 KBO 리그 전 구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구장 미세먼지 수치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현재 미세먼지 국가측정망과 각종 앱에서 구장 주변의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 구장의 미세먼지 수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KBO는 올 시즌 개막 전 환경부 성능인증제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구장 당 2대씩 설치했다.

KBO는 간이측정기를 통해 구장 내의 정확한 미세먼지 수치를 제공하고,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상정보도 제공된다. ‘야구장 날씨’ 페이지를 통해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전 구장의 날씨, 경기 시간 예보, 주간 예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KBO는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을 통해 전 구장에 쿨링포그 기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야구장 미세먼지·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야구팬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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