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아프리카의 반란' KOREA3X3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 '안갯속'

'데상트·아프리카의 반란' KOREA3X3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 '안갯속'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5.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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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이 치열한 선두 경쟁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30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 열린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5라운드에서 데상트 범퍼스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2승을 추가,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라운드 2연패 이후 8연승을 달린 데상트는 5라운드 합산 포인트에서 390점을 획득했다. 4라운드까지 1위를 달렸던 한솔레미콘은 5라운드에서 1승1패를 기록, 포인트에선 390점으로 데상트와 동점을 이뤘지만 총 득점에서 밀려(데상트 205점, 한솔레미콘 202점) 2위로 내려앉았다. 한솔레미콘은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전태풍이 급성 장염으로 출전하지 못해 이승준, 이동준, 이현승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힘겨운 승부를 했다. 특히 두 번째 경기인 데상트 범퍼스전에선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1점차 패배(17-18)를 당했다.

4라운드부터 한준혁이 가세한 아프리카의 기세도 무섭다. 4라운드 2승에 이어 5라운드에서도 2승을 추가한 아프리카는 합산 포인트 390점으로 데상트와 한솔레미콘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총 득점(187점)에서 밀려 3위를 유지했다. 

1라운드 2연승 이후 연패에 빠졌던 한울건설은 5라운드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합산 포인트 310점으로 4위를  유지한 한울건설 역시 남은 정규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출을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는 7라운드까지 펼쳐지는 정규라운드에서 합산 포인트로 1위부터 6위까지 가려내고,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우승팀을 뽑는다. 

한편, 한국3대3 농구연맹은 5라운드부터 비디오판독 시스템을 도입, 판정의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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