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대도시형 선정

목포과학대학교,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대도시형 선정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5.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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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13번째 올해부터 5년간 최대 9억 지원

목포과학대학교 전경
목포과학대학교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승훈)가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에 새롭게 선정되며, 지역 전문 및 생활 스포츠 보급의 새로운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 ‘2020년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결과 대도시형  4곳, 중소도시형 1곳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체육시설을 확보한 지자체, 지역체육회, 학교, 종목단체 등으로부터 공모를 받았고 그중 목포과학대학교가 대도시형  4곳 중 한곳으로 최종 선정 된 것이다.

이로써 전국의 공공스포츠클럽은 총 104개로 늘어났고, 이 중 전남은 13개의 클럽을 운영할 수 있게 돼 향후 전문 및 생활 체육이 동반성장하는 전남체육 진흥의 초석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2013년부터 지역 스포츠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에 우수한 지도자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전문체육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공공스포츠클럽은 현재 전남에 목포,  영암, 순천, 광양 등 12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전남에서 13번째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창단하게 될 목포과학대학교는 인구 20만 이상인 대도시형으로 축구, 파크골프,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을 신청해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최대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5년이 경과한 후에는 회비 및 기업 후원 등으로 자립을   추진하게 된다.

박경래 목포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이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되어 기쁘다.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생활 체육 보급과  전문 선수들, 학교 체육 등과의 연계로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을 돕고, 우수선수 양성, 은퇴선수와 체육지도자 일자리 제공 등 효율적 활용 등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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