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기부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2차년도 협약 

경기도, 과기부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2차년도 협약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5.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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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상품 가치 향상,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이용 활성화 중점 추진
지역별 고용률 예측정보 등 지역경제 관련 고품질 빅데이터 81종 신규 생산
기업 입지 분석·추천서비스 제공할 계획

경기지역경제 포털 메인화면 (사진 = 경기도 제공)
경기지역경제 포털 메인화면 (사진 = 경기도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경기도가 지역내 다양한 정보를 담은 빅데이터 81종 만들어 필요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한다. 기업을 위해서는 입지 희망 인근에 위치한 거래처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등 기업입지 추천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역별 고용률 예측정보, 지역별 및 산업별 전기사용 현황 같은 지역경제 관련 고품질 빅데이터 81종을 담은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2차년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데이터 기반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과기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2021년까지 3년간 총 102억7000만 원(’19년: 44억 원, ’20년: 32억7000만 원, ’21년: 2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도는 지난해 ‘경기지역경제포털(bigdata-region.kr)’이라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데이터 상품의 가치 향상,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 3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데이터의 상품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코로나19 같은 사회현안을 반영한 데이터를 발굴해 제공하고, 수집된 데이터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상품가치가 있는 데이터 81종을 신규로 제공한다.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분석환경을 지원하고 ‘데이터 분석결과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작년에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면서 "올해는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많이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여러 가지 혁신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데이터를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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