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GC, 우동현-배병준 일대일 트레이드...양우섭도 SK로

SK-KGC, 우동현-배병준 일대일 트레이드...양우섭도 SK로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5.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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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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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SK와 KGC인삼공사가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우동현과 배병준이 유니폼을 바꿔입게 됐다. SK는 양우섭까지 데려와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SK는 배병준을 영입하고 우동현을 KGC로 보낸다. 또, SK는 창원 LG에서 6월 1일자로 양우섭을 영입한다.

이번에 SK 유니폼을 입게 된 배병준은 2012년 LG에 입단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GC로 이적해 슈터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평균 2.9점 1.0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배병준은 SK에 부족한 슈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KBL)
(사진=KBL)

KGC로 향한 우동현은 2018년 드래프트 전체 10순위로 데뷔했다. 명지대 시절 공격성이 강한 가드로서 득점력을 인정 받았다. 데뷔 후 두 시즌 동안 D리그에서 기량을 갈고 닦았다. 2018-2019시즌에는 신인 최초로 D리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KGC는 우동현을 영입해 상무로 향한 박지훈의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한편, SK는 전태풍의 은퇴로 백업이 약해진 가드진 보강을 위해 LG로부터 양우섭을 데려왔다. 양우섭은 2008년 드래프트 전체 13순위로 KT에 입단한 이후 프로 통산 450경기에 출전해 평균 4.2점 1.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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