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특공대, 초등교사 대상 무료 생존수영 강습

서해해경청 특공대, 초등교사 대상 무료 생존수영 강습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5.23 04: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7월 2달 동안 10회, 무료강습, 29일까지 신청

서해지방해양경찰 청사 전경
서해지방해양경찰 청사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어린이 생명보호와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 대상 생존수영 강습 교육을 마련하고 수강 희망자를 모집한다.

서해해경 특공대는 익수 사고 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경우도 생존수영을 익힐 경우 거의 대부분 구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학습능력과 효과가 빨라 이 같은 생존수영 교육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소수의 교육으로 다수의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생존수영 교육이 시급한 어린이를 위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강습을 한다.

초등학교 교사 대상 강습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되며, 6월과 7월 2달 동안 10회 동안 이뤄지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9일까지이며 특공대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061-288-2543)

강습은 목포시 북항 인근 서해해경 특공대 수영장에서 이뤄지며, 특공대원들의 강의로, 수중호흡법, 수중이동 훈련, 익수자 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등이 교육된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박희범 서해해경 특공대장은 “소수 정예와 개인과외식 교육을 목표로 10~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참여 희망 교사가 많을 경우 추가적인 모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