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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포스트 코로나, 역사적 전환점에서 다시 뛴다는 마음으로 준비"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20.05.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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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재개 후 첫 임원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하는 성장 사업 발굴 지시 
재택근무 경험 긍정적 평가하며 전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 변화 촉구

롯데 신동빈 회장 (사진 = 롯데지주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지난 두 달 여 일본에서 머물다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주문했다.

롯데지주는 두 달 여 간의 일본 출장을 끝내고 잠실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지난 19일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 그룹사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맞추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 및 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시하는 한편,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일본 출장길에 오른 신 회장은 이 달 2일 귀국해, 자택에서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18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 머무는 동안 현지 경제계 관계자들을 만나고 글로벌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그룹의 전략 방향에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기존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며, 그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법칙과 게임의 룰이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위기만 잘 넘기자는 식의 안이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시대에는 우리가 쌓아 온 경쟁우위가 그 힘을 잃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예상되는 트렌드 변화와 우리 사업의 성장성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두 달 간 일본과 한국에서의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 경험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 회장은 일본에서는 사무실과 재택근무를 병행했으며, 한국에 돌아와서는 2주간 재택근무를 했다. 

신 회장은 "비대면 회의나 보고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근무 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근무 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할 것"이라면서 "업종별, 업무별로 이런 근무환경에서 어떻게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에 따라 자신도 앞으로 재택근무와 화상회의를 정기적으로 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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