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계약 미체결 18명, 영입의향서 받지 못했다...19일 원소속구단 재협상

FA 계약 미체결 18명, 영입의향서 받지 못했다...19일 원소속구단 재협상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5.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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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FA(자유계약선수) 미체결 선수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KBL은 18일 2020 KBL FA 영입의향서 제출 결과를 발표했다. KBL에 따르면 18명의 FA 계약 미체결 선수들에게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은 없었다. 

2020년 KBL FA 시장은 지난 1일부터 열렸다. 15일까지 자율협상이 진행됐고 FA 자격을 얻은 51명의 선수 중 29명이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 혹은 타구단으로 이적했다. 은퇴를 한 4명의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33명의 선수들의 행선지가 정해진 것.

FA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들은 18명. 각 구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 오후 12시까지 자율 협상 기간에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FA 미체결 선수 중에는 문태영, 김창모, 한정원, 양우섭 등 비교적 알짜 선수들이 있었지만, 끝내 FA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다. 

18명의 선수들은 19일부터 22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갖는다.

2020 KBL FA 계약 미체결 명단(18명)

문태영, 김창모, 김동욱, 류종현, 양우섭, 성건주, 권성진, 박성진, 한정원, 임정헌, 이민재, 홍석민, 이상민, 손홍준, 남영길, 천재민, 최지훈,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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