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보완' 한솔레미콘, 2연승으로 2라운드 마감...데상트도 2연승으로 반등

'경기력 보완' 한솔레미콘, 2연승으로 2라운드 마감...데상트도 2연승으로 반등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5.10 11:32
  • 수정 2020.05.10 11: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솔레미콘이 2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두며 순항을 이어갔다. 1라운드에서 2연패로 무너졌던 데상트도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9일 스타필드 고양 루프탑에 위치한 스포츠 몬스터 코트에서는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20 2라운드가 열렸다. 

지난 2일 1라운드가 열린 이후 일주일 만에 가진 2라운드지만, 양상은 전혀 달랐다. 1라운드 결과에 따라 A조에는 한울건설, 데상트 범퍼스, 아프리카 프릭스가 속했다. B조에는 스코어 센터, 한솔레미콘, 박카스가 나섰다.

A조 첫 경기부터 이변이 생겼다. 1라운드 2연패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데상트 범퍼스가 한울건설에 승리를 거둔 것. 데상트는 2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데상트는 장동영과 박지수가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고 석종태와 안정환도 거들었다. 한울건설은 활동량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무너졌다. 흐름을 탄 데상트는 2번째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 21-11, 대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예선을 마쳣다. 

나란히 1패로 예선을 시작한 아프리카와 한울건설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만났다. 1승이 간절한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섰고 결국, 아프리카가 역전승을 거두며 예선을 1승 1패로 마쳤다.

B조는 한솔레미콘의 순항이 이어졌다. 1라운드와 같이 이승준-이동준 형제와 전태풍, 이현승이 나선 한솔레미콘은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솔레미콘은 스코어센터와의 마지마 경기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다소 불안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결정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에서 2연승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스코어센터는 박카스와 한솔레미콘에 나란히 패배하면서 2라운드를 아쉽게 마감했다. 박카스는 스코어센터를 상대로 2020시즌 첫 승을 따냈다.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결과

A조 

데상트 범퍼스 21-16 한울건설 
데상트 범퍼스 21-11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 21-19 한울건설

B조

박카스 21-11 스코어센터
한솔레미콘 21-15 박카스
한솔레미콘 22-17 스코어센터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