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화랑마을 재개'…육부촌·야영장 예약 실시

'경주화랑마을 재개'…육부촌·야영장 예약 실시

  • 기자명 은재원 기자
  • 입력 2020.05.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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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하루에만 289건 예약

경주화랑마을 내 육부촌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화랑마을 내 육부촌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원 중이던 청소년 수련시설인 경주화랑마을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육부촌·야영장을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을 재개하자 하루만에 289건의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화랑마을에 육부촌·야영장 등 이용문의가 하루에도 수십 통 이상 이어지자 대규모 집단 감염에서 비교적 안전한 일부 시설을 8일부터 우선 운영키로 결정했다. 

지난 6일부터 홈페이지(https://www.gyeongju.go.kr/hwarang)를 통한 예약을 진행한 결과 하루에만 289건의 예약이 완료되는 등 재개원과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아직 감염의 위험이 있는 만큼 모임이나 행사성 보다 가족 단위 이용을 권장하고 이용객 전원은 육부촌 관리동에서 발열 체크 및 방문록 작성 후 입실 가능하다. 전시관 운영은 추이를 지켜본 후 개원키로 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이번 화랑마을 재개원은 감염 위험과 시민들의 요구 사이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재개원에 따라 이용객이나 방문객이 개인 감염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안정세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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