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휴관 해제'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휴관 해제'

  • 기자명 은재원 기자
  • 입력 2020.05.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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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기획특별전 12일 '우주홀릭' 부분 개막

'우주홀릭' 포스터.(사진=경주문화재단 제공)
'우주홀릭' 포스터.(사진=경주문화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위기 경보 '심각' 단계 이후 지속해오던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휴관 조치를 끝내고 2020년 어린이갤러리 첫 기획특별전인 '우주홀릭'을 오는 12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주'를 주제로 '시간', '공간',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시각적 언어로 어떻게 재탄생 되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다. 강재준·김기연·김명우·변지현·한호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다섯 차원의 우주 공간을 여행하듯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알천미술관은 코로나 방지를 위해 단체관람, 전시해설,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보류하고 개인 관람 위주로 시간대별 인원을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입장 전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를 착용하며 관람하는 동안에는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다가갈 수 있도록 감상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 전시를 지난 2016년부터 연중 운영해 왔다. 매년 경주지역뿐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어린이와 가족, 유아·어린이 단체 등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높은 호응을 보여왔다. 지난해 진행한 '에코,아이코'는 1만4260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전시 '우주홀릭'은 2021년 2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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