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학부 이영찬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인 와일리(Wilely)로부터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Top Downloaded Paper 2018-2019)'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에 와일리에서 출간된 학술논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상위 10%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 것이다.
이 교수는 지난 2018년 SSCI급 국제학술지인 'Human Factors and Ergonomics in Manufacturing & Service Industries'에 발표한 논문으로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 논문은 이 교수가 단독교신저자로 참여해 대학원 박사과정을 지도했던 양금(Yang Qin) 중국 자싱대학교 교수와 공저한 논문으로 중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채택의 촉진요인과 저해요인을 실증적으로 밝힌 논문이다.
이 교수는 "박사과정을 지도했던 제자와 함께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계적인 학술잡지 출판업체인 엘스비어(Elsevier)로부터 '2006~2008 최다인용논문상' 수상, 2016년 제18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 '매경최우수논문상' 수상 등 꾸준한 연구 성과와 해외 학술단체에서의 활동,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업적 등으로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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