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내 여자프로골프가 2020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4일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정규투어가 개막하고, 이어 18일에는 KLPGA 드림투어가 시즌 개막을 알렸다.
오는 18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KLPGA 2부 투어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상금 5억 4000만 원을 두고 우승을 다툰다.
올시즌 ‘KLPGA 2020 드림투어’는 총 21개 대회로 운영된다. 그 중 5개 대회(2·4·7·13·14차전)를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로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에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후원을 지속하며 골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 차례 경기 일정을 미루다 KLPGA와 고심 끝에 드림투어 개최가 결정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경기 진행을 할 예정이며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가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예스24홀딩스는 패션과 문화유통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한세드림 등 패션 계열사와 예스24, 동아출판 등 문화콘텐츠 계열사를 두었으며, 지난해 3조 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