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코리아드라이브가 KLPGA 투어 유망주 임진희(22) 등 선수 5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코리아드라이브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무실에서 KLPGA 유망주 임진희(22), 양호정(27), 홍주연(25)과 새로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영입한 박시우(25), 차민정(26)과도 1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임진희는 올해 2월 호주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 출전해 공동 20위 성적을 올렸다.
김동근 코리아드라이브 대표는 "박시우, 차민정 선수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올해는 세 명의 유망주와 함께 하게 돼 더 뜻 깊다"며 "식구가 늘어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에게 귀를 기울여서 더 좋은 골프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10월 설립된 코리아드라이브는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1577 1577'이라는 CM송으로 잘 알려진 대리운전 서비스 업체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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