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12대 홍보모델 발표...박결 5년, 김지현 4년 연속 선정

KLPGA, 제12대 홍보모델 발표...박결 5년, 김지현 4년 연속 선정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4.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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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진행된 온라인 투표, 약 11,000표로 역대 최다 투표수 기록
최고의 팬 서비스를 보인 박민지와 장하나 KLPGA 홍보모델 2년 만의 재개
2019시즌을 뜨겁게 달군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조아연 KLPGA 홍보모델의 새 얼굴

2019 KLPGA 홍보모델 단체 촬영 (사진 = KLPGA 제공)
2019 KLPGA 홍보모델 단체 촬영 (사진 = KLPGA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0년 제12대 KLPGA 홍보모델’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최종 선발된 제12대 KLPGA 홍보모델은 ‘김지현, 박결, 박민지, 박현경, 이가영, 이다연, 임희정, 장하나, 조아연, 최혜진, KLPGA 캐릭터’까지 총 11명이다.

KLPGA 홍보모델은 ‘2020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85명(해외진출자 및 은퇴 선수 제외) 중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월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약 11,000개의 표가 집계되어 ‘역대 최다 투표수’ 기록을 세웠고,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KLPGA 홍보모델 선정이 확정됐다.

이번 제12대 KLPGA 홍보모델로 가장 먼저 선정된 선수는 2018시즌 대상과 신인상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하고, 다음 시즌 KLPGA 역대 두 번째로 ‘전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최혜진이다. 지난 대상시상식에서 상금왕을 포함해 총 여섯 개의 왕관을 쓴 최혜진은 홍보모델 선정 기준 중 ‘전년도 상금왕 자동 선정’에 부합하여 가장 먼저 KLPGA 홍보모델 2년 연속 활동을 알렸다.

최혜진은 "입회하기 전부터 KLPGA 캘린더에 실린 홍보모델 사진들과 공식 SNS를 통해서 KLPGA 홍보모델에 대해 알고 있었다"며 "2년 연속 KLPGA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선정되어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협회와 골프팬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결, 김지현, 이다연도 작년에 이어 KLPGA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박결은 5년 연속, 김지현은 4년 연속 KLPGA 홍보모델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민지와 장하나는 필드 위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골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년 만에 다시 KLPGA 홍보모델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또 2019시즌 루키 돌풍을 일으킨 주역 중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조아연이 새로운 KLPGA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이번에 첫 홍보모델로 나서게 된 신인왕 조아연은 "처음이라는 단어는 늘 기대된다. KLPGA 홍보모델이라는 타이틀은 아무나 달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 의미가 더 깊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KLPGA 제작물에 내가 나올 생각에 벌써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많은 관심 속에서 탄생한 KLPGA 캐릭터 ‘케이’는 올해도 KLPGA를 대표해서 홍보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KLPGA는 홍보모델 11인과 함께 각종 대회 이벤트 참여를 비롯해 주최 및 주관 행사 참여, 개인 영상 촬영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팬들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서는 것을 목표 삼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KLPGA 홍보모델 키트, 스튜디오 화보 촬영 및 기념 액자,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혜택을 KLPGA 홍보모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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