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유혜정 전남편 서용빈, 유혜정 나이, 딸이 관심인 가운데 유혜정 딸 서규원이 엄마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우다사2')에서 유혜정 모녀는 동대문 도매 상가를 찾았다.
유혜정 딸은 엄마 몰래 재킷을 구매했다. 그는 "예전에 엄마가 배우 생활을 할 때는 엄마만을 위한 옷걸이가 있었는데, 이제는 남을 위한 옷걸이로 바뀐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엄마한테 더 좋은 걸 많이 해주고 싶다. 돈 모은 걸로 옷 한벌 선물했다"고 말했다.
서규원은 유혜정에게 의문 가득한 보따리 하나를 건넸다. 선물의 정체는 바로 동대문에서 유혜정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옷이었다. 규원은 유혜정에게 이 옷을 선물하기 위해 다시 매장을 찾았고 "엄마가 예쁘다고 해 다시 재킷을 사러 왔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서규원은 "예전에는 엄마만을 위한 행거가 있었는데 지금은 남을 위한 행거가 됐다. 더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지만 십시일반 모아서 한 벌 선물해 주려고요"라고 선물을 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유혜정은 "정말 마음에 든다. 고마워"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유혜정은 1999년 프로야구 선수 서용빈과 결혼했지만 결혼 8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한편 유혜정 나이는 48세며 슬하에 딸 1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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