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K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K리그 SNS채널을 통해 "K리그 스타디움 에세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K리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팬과의 만남을 잠시 뒤로 미룬 상태다. 이에 연맹은 K리그를 그리고 K리그 경기장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K리그 스타디움 에세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K리그는 SNS채널을 통해 K리그 전체 22개 구단의 홈경기장에 얽힌 팬들의 특별한 사연을 이번 달 17일(금)까지 공모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3명의 참가자에게는 해당 경기장의 사진이 담긴 특별제작 캘린더를 증정하며, 오는 4월 20일부터 K리그 SNS를 통해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연 접수는 K리그 인스타그램 “K리그 스타디움 에세이”게시물에 댓글로 사연을 남기거나, 이메일(kleague@kleague.com)로 사연을 보내면 된다.
사연이 선정되지 못했다 해도,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 "K리그 스타디움 에세이" 대상 경기장은 각각 아래와 같다.(구단명 가나다순)
강원 -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경남 - 창원축구센터 광주 - 광주월드컵경기장 대구 - DGB대구은행파크 대전 - 대전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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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