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룰루레몬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전세계 앰버서더를 대상으로 25억원을 지원금으로 내왔다.
룰루레몬 글로벌 CEO인 캘빈 맥도날드(Calvin McDonald)는 코로나 위기로 직격탄을 입은 한국 포함한 전세계 앰배서더를 위해 200만달러(한화 약 25억원)의 지원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공포로 단체가 모이는 공공 장소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발검음이 그쳤고, 요가 및 헬스장 등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장소까지 휴업이 급증하게 되며 웰니스 산업군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세계 각 지역에서 다양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캐나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룰루레몬(lululemon)의 브랜드 앰배서더들 역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캘빈은 "우리는 모두 한 배를 타고 있으며, 이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최선책은 긴밀히 관계를 유지하고 각자의 웰빙 라이프에 집중하는 것"이라면서 "현 사태가 다 함께 회복됐을 때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은 스튜디오 운영자인 앰배서더에 기본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룰루레몬은 아시아 전역 커뮤니티의 몸과 마음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앰배서더들과 함께하는 여러가지 운동 클래스와 명상, 유용한 헬스 팁 등 다양한 라이브 방송 및 디지털 컨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룰루레몬 클래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룰루레몬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