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3명이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은 7일 "외국인 선수 3명이 다시 한 번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는 매뉴얼에 따라 6일 대구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라며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 모두 8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3월 8일 동료들과 떨어져 미국으로 향했다. 이후 3월 24일에 귀국했지만 KBO가 3월 말에 입국한 외국인 선수들의 '2주 자가 격리'를 권고하면서 3월 25일부터 숙소에만 머물렀다.
약 2주 후 받은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온 삼성 외국인 선수 3명은 8일부터 숙소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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