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짱 홍지희? 몇부작? 줄거리? 후속? 인물관계도?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임지규 목소리 담긴 결정적 증거 입수

꽃길만 걸어요 짱 홍지희? 몇부작? 줄거리? 후속? 인물관계도?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임지규 목소리 담긴 결정적 증거 입수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4.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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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꽃길만 걸어요' 짱 홍지희, 몇부작, 줄거리, 후속, 인물관계도가 관심인 가운데 최윤소가 결정적인 증거물을 획득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강여원(최윤소)은 남동우(임지규)가 사고나던 날 남동우와 김지훈(심지호)가 나눴던 대화 파일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여원은 봉천동(설정환)과 함께 대명헛개 박사장을 찾아가 진실을 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박사장은 입을 열지 않았다.

남일남(조희봉)은 김지훈의 사무실에 몰래 잠입, 금고 속을 뒤지다가 현장에서 검거 당했다. 남일남은 텅 빈 금고를 뒤로 하고 "내 동생 사고난 거 네들 하나음료 때문이라며. 살려내라." 분노했는데. 하지만 곧 보안업체에 의해 끌려나갔다.

남일남의 유치장행은 왕꼰닙(양희경)에게도 전해졌다. 강여원은 의아해하는 왕꼰닙에게 남동우 죽음의 비밀을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강여원은 "동우 씨 마지막까지 하나음료 비리를 취재하고 있었다. 그 일로 협박에 시달리다가 사고까지 당한 거 같다."고 온 가족에게 전했고, 왕꼰닙은 "알아보느라 애썼다."고 강여원부터 다독였다. 이후 왕꼰닙은 홀로 남동우의 사진을 껴안고 오열했다. 

수입 대장은 남동우(임지규 분)이 갖고 있던 거였다. 김지훈은 남동우가 사고난 후에도 살아있는 걸 알면서도 수입 대장을 얻기 위해 그대로 방치했다. 

밤새 고민하던 강여원은 땅을 팔겠다고 결심했다. 왕꼰닙 역시 "그 땅 팔라.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 일남이 처자식 딸린 가장. 원망은 나한테 하라. 평생 내가 다 듣겠다."며 그 결심을 이해하고 응원했다.

그러던 중, 남보람(이아라)과 장영재(김지훈)은 남동우의 목소리가 담긴 만년필을 발견, 이를 강여원에게 알렸다. 결정적인 증거물을 획득한 강여원은 바로 하나음료로 향했다.  

강여원은 땅 매입 계약서를 앞에두고 "그동안 가까운 길을 마다하고 먼 길을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다. 저도 제 남편도."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후 강여원은 딸 보람이가 찾아낸 만년필을 꺼내들어, 서명 직전 녹취록을 틀었다. 그 안에는 "도와달라." 애원하는 남동우의 목소리와, 그의 도움요청을 외면하는 김지훈의 목소리가 담겨있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최윤소는 강여원 역으로 힘든 내색 한번 한 적 없을 정도로 속이 깊고 생활력도 강한 분가의 꿈을 이뤄 꽃길을 걷게 될 거란 희망 하나로 버텨 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가시밭길을 걷는다.

설정환은 봉천동 역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동생과 함께 버려진 비운의 아이콘이지만 그런 운명을 굳세게 이겨내고 사법고시에 패스, 국선변호사로 심장 뜨겁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초긍정남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홍지희는 베트남에서 온 '짱'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120부작이며 후속은 강세정과 신정윤이 출연하는 '기막힌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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