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박애리 나이차이? 살림남 시즌2, 박애리 정신과 방문...팝핀현준母 "며느리 화병날까 걱정"

팝핀현준♥박애리 나이차이? 살림남 시즌2, 박애리 정신과 방문...팝핀현준母 "며느리 화병날까 걱정"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4.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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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팝핀현준♥박애리 나이차이가 궁금한 가운데 박애리가 시어머니와 함께 정신과 검사를 받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신과를 방문한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애리를 향한 팝핀현준의 분노의 자아내는 태도는 이날 방송에서도 여전했다. 그는 아내 박애리에게 차를 더럽게 쓴다며 짜증을 냈다. 이 모습을 보던 시어머니까지도 "넌 화도 안나냐 참지 마라"며 며느리를 편을 들 정도였다. 하지만 박애리는 "심심해서 나랑 놀자고 그러는 거 아니겠냐"고 또 한번 팝핀현준을 참아주고 넘어갔다.

시어머니는 그런 박애리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며느리의 별명이 '박보살'이라며 "우리 같은 사람은 불같이 화내고 다 푸는데 며느리는 화를 안내고 참으니까 화병이 생각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진심으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며느리 박애리를 데리고 정신과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갔다. 박애리는 과거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후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의사는 다시 한 번 "사랑을 받으려면 요구해야 한다"며 "표현하지 않고 알아서 해주기만 원하면 알 수 없다. 남편과의 사랑을 위해서 감정을 이야기 해야 한다. 싸우자는게 아니라 표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의 조언에 박애리는 "좋은 이야기만 한다고 좋은 게 아니구나 싶었다. 좋은 이야기건 싫은 이야기건 다 전하는 게 내 진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애리는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던 거 같다.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어느 날 갑자기 폭발했을 때 그 충격이 더 클 수도 있다는 말이 무서웠다"며 "좋은 이야기만 한다고 좋은 게 아니구나 싶었다. 좋은 이야기건 싫은 이야기건 다 전하는 게 내 진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팝핀현준의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 박애리의 나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로 두 사람은 2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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