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서와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김명수X신예은 나이? 어서와, 안방극장 눈물샘 자극...'사람 되기 대작전'

드라마 어서와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김명수X신예은 나이? 어서와, 안방극장 눈물샘 자극...'사람 되기 대작전'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4.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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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어서와' 방송캡처
사진=KBS2 '어서와' 방송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드라마 '어서와'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김명수X신예은 나이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김명수가 버려지지 않기 위해 고양이가 아닌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려 처절히 노력하는 ‘사람 되기 대작전’으로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 7·8회에서는 홍조(김명수)가 새로운 주인에게로 ‘입양’이 결정돼 ‘임시 보호’ 중인 신예은과 헤어질 위기에 처하자 어떻게든 해서 김솔아(신예은)의 곁에 있으려 노력하는 처절한 순간이 담겨 애잔한 슬픔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조는 고등어 굽는 냄새에 끌려 ‘헌신적인 고갈비집’에 들어섰고 자신도 모르게 먹어버린 고등어를 변상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 ‘헌신적인 고갈비집’은 김솔아의 친구인 고두식(강훈)의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였고 홍조는 고두식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나간 소개팅 장소에서 김솔아를 만나게 됐다.

홍조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자신을 맞이하는 김솔아가 그저 좋았고 함께 이벤트도 도전하고 초밥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이재선(서지훈)으로부터 ‘홍조를 데려갈 사람이 나타났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던 터. 게다가 홍조는 김솔아로부터 ‘임시보호였으니까 보내야겠다’라는 답을 듣게 되자 더욱 심란해졌다. 고민하던 홍조는 “방법은 하나에요. 진짜 사람이 되는 거”라며 고양이가 아닌 ‘인간’의 모습을 유지해 ‘데려감’을 당하지 않으려는 노력에 돌입했다.

먼저 홍조는 단군신화를 통해 알게 된 ‘마늘과 쑥 먹기’ 방법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속탈이 나는 바람에 동물 병원 신세를 졌고 이에 김솔아가 죄책감에 빠져 ‘나는 집사 자격이 없다’고 되뇌는 것을 보면서 풀이 죽었다. 그러자 홍조는 더욱더 “잠만 안 자면 돼. 그럼 사람이야!”라며 24시간 깨어 있으려 노력했지만, 어느새 잠들어 고양이로 변하자 좌절에 빠졌다. 결국 홍조는 김솔아의 물건을 챙겨가서 ‘사람’으로 변한 뒤 다시 김솔아 곁으로 돌아올 방법을 떠올렸으나 문득 김솔아가 ‘돌아오면 돌려보낼 것’이라고 넋두리하자 완전히 절망했다.

실의에 빠진 홍조는 아르바이트 가게 사장 고민중(전배수)에게서 받은 작은 가불로 김솔아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산 후 힘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잠들지 않으려 애를 쓰다가 김솔아의 옷장 속으로 숨어 들어가 잠이 들었고 자신이 없어진 줄 알고 울며불며 사방을 헤매던 김솔아에게 ‘고양이의 모습’으로 발견됐다. 자포자기한 홍조는 다음날 김솔아가 자신을 달라며 찾아온 이재선에게 ‘홍조를 못 준다’며 완강히 버티자 깜짝 놀랐고 김솔아로부터 ‘홍조를 좋아한다’는 말까지 듣게 됐다. 과연 홍조가 계속 김솔아의 집에 머무르며 함께 있을 수 있게 될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재선이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것도 모자라 예비 양부모들에게 세 번씩이나 파양됐던 처연한 과거가 드러나 먹먹함을 선사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김명수는 때떄로 사람으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역, 신예은은 사람을 좋아하고 지키려드는 강아지 같은 인물 김솔아 역을 맡았다.

'어서와'는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 안내상, 조련, 김여진, 전배수, 전익령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어서와'는 32부작이다. 김명수 나이는 29세, 신예은 나이는 2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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