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3일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사전설명과 연수약정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5개면 농민상담소에서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 5개팀이 참석했으며, 이번 약정체결로 현장실습교육 신청자는 선도농가와 일대일로 희망 작목의 기술적인 지원, 농장 운영법 등 영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관한 조언 등을 받게 된다.
앞서 멘토․멘티 교육은 지난달 30일~31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집합교육이 취소된 바 있다.
현장실습교육은 4월부터 딸기, 포도, 표고버섯 등 연수생들이 희망하는 작목으로 진행돼 한 달에 20일씩 5개월 동안 희망 작목에 대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또 교육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원, 선도농가는 5개월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0만원 교수수당이 지급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이 성공한 선도 농가에게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귀농생활에 빨리 적응해 성공적인 농촌 생활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