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 사고? 슈가맨 시즌3, 더크로스 여전한 가창력 "17년 만에 노래 다시 부른다"

더크로스 김혁건 사고? 슈가맨 시즌3, 더크로스 여전한 가창력 "17년 만에 노래 다시 부른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4.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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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더크로스 김혁건 사고가 주목받는 가운데 '슈가맨3'에 더 크로스가 소환됐다.

2월 14일 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다시 찾은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희열은 "2003년에 발매된 초고음의 록 발라드곡"이라며 "노래한다는 남자분들은 한 번쯤은 도전해 봤을 것이다"고 힌트를 제공했다. 다양한 오답이 쏟아지는 가운데 "폭발적 고음의 후렴구가 인상적이다"며 추가 힌트를 더했다.

이날 희열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한 더 크로스는 'Don't Cry'를 열창했다. 몸이 불편한 김혁건은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여전한 가창력으로 고음을 소화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유희열은 “더 크로스의 노래를 아는 분은 많은데 소식을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무대를 마친 소감이 궁금하다”고 물어봤다. 

김혁건은 “이 노래를 무대에서 다시 부르게 될 줄은 몰랐다. 몸이 아파서 전혀 알 수 없었다. 17년 만에 이렇게 친구 시하랑 이 노래를 부르다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시하는 “사실 이렇게 불이 이렇게 많이 켜질 줄은 몰랐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혁건은 교통사고 직후 사지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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