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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중이라고는 하지만...임찬규 청백전 4경기 연속 실점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4.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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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 임찬규가 네 번째 청백전에서도 실점했다.

임찬규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없었다. 지난달 26일 이후 일주일 만에 실전이었다. 투구 수는 53개,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가 나왔다. 

임찬규는 1회 또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홍창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지환과 정근우에게 2루타를 맞으며 2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 정주현의 호수비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김민성은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전민수에게 다시 적시타를 맞으며 1회에만 3실점했다. 

2회에도 위기에 몰렸다.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2루타를 맞았다. 신민재의 보내기 번트가 실패로 돌아가며 1사 1루가 됐고 홍창기에게 안타를 맞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실점 위기.  이번에는 달랐다. 오지환을 땅볼로 가까스로 잡고 정근우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는 안정감이 있었다. 2사 후 전민수에게 안타를 맞았을 뿐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임찬규는 청백전에서 4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 3월 14일 이천 경기에서 3이닝 4실점, 6일 후 잠실에서 3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3월 26일 청백전는 3이닝 1실점으로 앞선 경기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1회에만 34개의 공을 던졌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하면 12이닝 13실점이다. 임찬규는 올 시즌 LG의 유력한 선발 후보 중 한 명이다. 청백전에서의 부진이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성적표는 ‘낙제점’이다. 이대로 가다간 자칫 선발 경쟁에도 밀려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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