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짱 홍지희? 몇부작? 줄거리? 후속? 인물관계도?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임지규 사망 관련 블랙박스 확인

꽃길만 걸어요 짱 홍지희? 몇부작? 줄거리? 후속? 인물관계도?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임지규 사망 관련 블랙박스 확인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4.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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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꽃길만 걸어요' 짱 홍지희, 몇부작, 줄거리, 후속, 인물관계도가 궁금한 가운데 최윤소와 설정환이 임지규의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 연속극 '꽃길만 걸어요'에서 전 남편 남동우(임지규)의 사고 영상이 담긴 블랙박스를 입수한 변호사는 강여원(최윤소)에게 그 날의 진실을 보여주었다. 

이 일을 맡은 사무장은 "뒤에 있는 차량이 거칠게 쫓아오며 위협운전을 하고 있다. 정황상 그 차를 피하려다가 가드레일을 받는 사고가 일어난 거 같다."고 밝혀 두 사람에게 충격을 안겼다. 봉천동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더라도 뒤에 차가 사고 원인을 제공한 거 같다."고 상황을 분석했다.

하지만 화질이 너무 낮아 가해 차량의 번호판과 운전자는 식별이 불가능했다. 두 사람은 가해 차량의 차종을 알아낸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차종은 김지훈(심지호)의 것과 달랐다. 

강여원은 “블랙박스에 찍힌 차량 김 본부장님 차량이랑은 다른 차종이라고 했죠”라며 “팀장님 나 너무 이기적인 거 같아요. 이 세상 떠난 숨겨진 진실을 찾겠다고 팀장님까지”라면서 울먹였다. 
 
이어 “이제 내가 안 괜찮아요. 아까 그 블랙박스 영상 보고나니까 덜컥 겁이나요. 나나 팀장님께 어떤 짓이라도 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럼 내가 못 견딜 거 같아요”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봉천동(설정환)은 "제가 남 기자님 사망 진실을 꼭 밝혀내고 싶다"며 강여원을 위로했다.

같은 시각, 김지훈은 대명헛개 박사장으로부터 "나중을 몰라 준비해뒀던 것."이라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사무실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훈은 증거 영상을 확인하고 있는 강여원, 봉천동과 마주쳤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최윤소는 강여원 역으로 힘든 내색 한번 한 적 없을 정도로 속이 깊고 생활력도 강한 분가의 꿈을 이뤄 꽃길을 걷게 될 거란 희망 하나로 버텨 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가시밭길을 걷는다.

설정환은 봉천동 역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동생과 함께 버려진 비운의 아이콘이지만 그런 운명을 굳세게 이겨내고 사법고시에 패스, 국선변호사로 심장 뜨겁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초긍정남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홍지희는 베트남에서 온 '짱'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120부작이며 후속은 강세정과 신정윤이 출연하는 '기막힌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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