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5월 14일까지 접수

제3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5월 14일까지 접수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4.01 16:30
  • 수정 2020.04.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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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사진=장예총 제공)
지난해 열린 제2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사진=장예총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홍이석)가 제3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운영위원장 고재오)은 1991년 곰두리문학상∙미술대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 돼 199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으로 개칭하며 위상 있는 장애인 문학 및 미술 공모전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지난 29년간 750여명의 장애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왔으며 장애를 가진 문인과 미술인에게는 창작활동의 목표이자 꿈이 되어왔다.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은 4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운문과 산문의 2개 분야로 공모하며 운문은 시∙동시 3편 이상, 산문의 경우 소설∙수필∙동화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2명(부문별 1명)에게는 상금300만원, 우수상 6명(부문별 3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가작 10명(부문별 5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지난해 열린 제2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사진=장예총 제공)
지난해 열린 제2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사진=장예총 제공)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회화(한국화, 서양화), 서예∙문인화, 전각∙서각, 공예∙조각에서 공모를 진행하며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대상 1명에게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3명(통합 3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6명(통합 6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특∙입선작에는 상장이 주어진다.

추천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상 부문에서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명에게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1차 원서접수는 4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2차 실물접수는 추후 장예총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 문인 및 미술가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7월 말 수상작품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 변경사항은 장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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